post-title

소근육 발달을 위한 월령별 포인트!

아기가 커 갈수록 다양한 손놀림을 보여주기 시작하죠. 가장 쉬운 잼잼부터 안녕, 박수치기 등등 이러한 손놀림을 소근육 운동이라고 해요.👋 이런 소근육 운동은 아기들의 지능발달에 필수적인 지표라는 사실! 그렇다면 이런 소근육 운동은 왜 중요하고, 어떻게 도와줘야 발달할 수 있을까요?


소근육이 중요한 이유?

이거봐요 선글라스도 쓸 수 있어요!


소근육 운동이란?

소근육 운동은 손의 정교함을 요하는 미세한 손놀림을 뜻해요. 아이가 눈과 손의 협응능력을 통해 놀이나 학습을 통해 필요한 움직임이죠.🙌 

두뇌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

이처럼 미세함과 정교함을 필요로 하는 소근육 운동은 뇌를 많이 활성화시켜주죠.🧠 그래서 많은 엄빠들이 소근육 운동을 발달시키기 위해 신경쓰고 있어요. 

다채로운 감각과 경험이 중요

중앙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학과 박사 연구논문에 의하면 유아기의 운동능력은 7세까지 빠르게 발달하는데 이는 신경발달과 관련이 크다고 해요.💡 즉, 근육은 거들 뿐! 근육을 움직이는 능력은 신경발달에 의해 좌우되어 아기에게 다채로운 감각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이러한 소근육 운동수준은 아이의 발달상태를 평가하는 하나의 지표로 작용하며 다양한 교육분야에도 활용된다고 하니 우리아이의 소근육, 얼른 발달시켜주어야 겠죠?🤗


지능을 높이는 소근육

이게..눈으로 보이긴하는데!

✋ 0~3개월: 손가락 먹을거야! 

아기의 감각 중에서 가장 먼저 발달하는 것이 입술과 혀의 촉각이에요. 아기는 맨 처음 입을 사용하여 사물의 형태를 관찰하고 확인하는 단계를 거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아기의 손가락 빨기는 입과 혀로 사물의 형태를 확인하려는 '탐색 활동'이에요.🔍 이때 아기의 손 근처에 지저분한 물건을 두지 않도록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주세요.

✋ 4~6개월: 소근육 쑥쑥 발달하는 시기

생후 4개월이 되면 물건을 손을 뻗어 잡을 수 있게 돼요. 이는 눈과 손의 협응이 가능해졌음을 나타내죠! 이때는 소근육의 발달과 협응하는 눈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도 함께 발달하기 때문에 눈의 발달을 촉진시켜줄 수 있는 대롱대롱 매달린 장난감과 손에 다양한 감각을 제공해줄 수 있는 장난감을 추천드려요.🧸

✋ 7~9개월: 짝짜꿍을 할 수 있어요!

7~9개월경부터는 검지를 사용하기 시작할 수 있어요.👆 소근육에서 검지의 사용은 대변화를 의미할 정도로 중요한데요. 검지를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손놀림의 능숙도가 결정되기 때문! 

또 하나의 큰 변화는이 시기에 양손에 물건을 하나씩 들고 맞부딪치면 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돼요. 오른손과 왼손을 맞부딪치는 동작은 양손이 서로 협응 되어야만 가능한 동작이므로 짝짜꿍, 잼잼 놀이도 가능해져요.👏 

✋ 10~12개월: 고난도 기술 핀셋집기 가능!

생후 10개월 정도가 되면 손끝이 세밀해져 엄지와 다른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을 수 있는 이른바 ‘핀셋 집기’가 가능해져요.🤩 또,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직접적인 포인팅(pointing)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마음에 드는 물건을 가르킬 수 있어요.👈 이처럼 점점 신체를 활용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니 손가락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잡을 수 있는 장난감을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블록 놀이나 다양한 재질과 다양한 크기의 장난감을 만져 다채로운 감각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이 이 시기의 꿀팁!